시사
정동만 “정관선 개통, 10년 이상의 숙원사업"
junamin
2022. 8. 16. 23:42
부산시가 국토부에 정관선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신청했다.
지난 11일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 기장군)이 조속한 예타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및 국토부 2차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위원장과 실무자를 면담했다.
정관선은 월평~정관신도시~동해선(좌천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정관신도시 및 주변지역의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지역 숙원사업이다.
정 의원은 원희룡 장관에게 ‘정관선 건설은 소외된 정관신도시는 물론, 동남권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중심을 담당할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예타의 조속한 심사 및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정 의원은 제2차관 및 대광위원장과 실무자들에게도 “정관선의 개통은 10년 이상의 숙원사업이며, 정관선이 동해선과 연결된다면 정관신도시는 물론 부울경메가시티의 교통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전반기 국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정동만 의원은 “정관선은 기장이 부울경메가시티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핵심 사업으로, 예타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국토부·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예타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