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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에서 열리는 반려동물문화축제-부산경상대 '무료 행동교정' 등

junamin 2022. 11. 15. 20:59

부산 기장군 반려동물문화축제가 오는 19일 정관읍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을 위한 이번 축제는 부산시반려동물협회 기장군지회와 부산경상대학교가 추진한다.

 

‘댕댕이와첫나들이’로 지어진 이 행사에는 부산경상대 반려동물 관련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반려견의 ▲행동교정 ▲위생미용 ▲건강관리상담 ▲수제간식 체험 등을 제공하고, ▲애견달리기대회 ▲나만의간식접시증정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4곳에 설치되고 다양한 애견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이 들어선다. 또 반려견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는 애견간식과 기념품을 주최측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부산경상대학교 김병석 교수가 진행하는 행동교정 문답코너는 오전11시, 오후2시30분 두 차례 진행되고 미용동아리 ‘개고생’과 애견간식동아리 ‘멍냥백서’는 오전10시부터 각각 위생·건강 관리상담과 수제간식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들이 반려동물 관련 문화행사를 가지고 있다. 기장군에도 급증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 관심을 가지고 반려견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교류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기장군, 기장군의회, 부산경상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 ㈜바우와우코리아, ㈜하이기장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