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

김해지역 코로나19 급속히 확산-2~3일 35명 확진자 발생

김해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3일 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김해 767~787) 발생했다. 관내 확진자 접촉이 16명, 격리중 3명, 관외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명이다. 지난 2일에도 확진자 14명(김해 753~766) 발생했다. 이들 중 관내 확진자 접촉이 12명, 관외 거주자 2명이다. 2일동안 무려 3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김해시가 방역수칙이행 합동점검에 나선다. 관내 유흥시설 742개소는 오는 8일까지 7일간 자진휴업 중에 있으며, 내외동·구산동 소재 노래연습장 66개소에 대해서는 1일부터 7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중에 있다. 3일부터 노래연습장 20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

시사 2021.06.03

'단지, 군수 지시로'..기장군, 코로나 구호물품 지급 '오락가락'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지급하면서 기준이나 원칙도 없이 오락가락 행정을 펼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3일 기장군 안전총괄과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1월부터 4월19일까지 해외입국자를 포함한 자가격리자가 3700여명이고, 이 중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1인 가족 등 순으로 구호물품을 1000여명에게 지급했다. 나머지 2700명 정도는 지급받지 못했다. 또, 햇반, 3분카레, 참치 등의 식품류로 구성된 구호물품은 지난해에는 7만원 정도 수준이었으나 자가격리자가 급격히 늘어난 최근에는 3만원 정도 수준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와 현대 등 대기업으로부터 후원받았다. 이같이 구호물품이 일부에게만 지급되자 ‘선별해서 지급한다’는 우성빈 기장군의원의 지적과 언론의 취재가..

시사 2021.04.23

김해시내 24개 초등학교, 코로나로 원격수업으로 전환-19~23일

김해시내 24개 초등학교(김해 읍면과 장유동 제외)가 19일부터 2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또, 김해지역 전 학원은 오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받는다. 경남교육청은 18일 김해지역 확진자 다수발생에 따른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교육청은 특별점검에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휴원 연장을 다시 권고했다. 또, 방문학습을 병행하는 학원에 대해 방문수업을 자제하도록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키로 요청했다. 오는 20일에는 경남학원연합회와 학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회의를 갖고 학원 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수칙 준수, 확진자 다수 발생시 휴원 권고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기준으로 김해 보..

시사 2021.04.18

부산 기장군에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첫 확진자 발생

부산 기장군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관읍에 거주하는 부산기계공고 재학생으로 부산기계공고 공감기술 캠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2일부터 해운대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14일 새벽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어 15일 보건소 차량으로 데려와서 2차 검사 채취 후, 17일 새벽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7일 오전 9시 기장군보건소 구급차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2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다. 밀접접촉자인 가족 2명은 17일 오전 9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기장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시사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