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열리는 부산 BTS콘서트 교통대책으로 해상수송이 거론된다. 부산시가 31일 부산역 앞 연안터미널에서 기장군 일광특설무대까지 배를 띄워 관객을 실어나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루 숙박이 가능한 크루즈선과 관객 수송용 소규모 선박을 검토 중이다. 또, 공연장 주변에 숙박이 가능한 야영장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열리는 기장 일광읍에 위치한 옛 한국유리는 교통환경이 열악하다. 대중교통 수단은 동해선 일광역 이용이 유일하다. 관객 10만명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연으로 교통대란이 아니라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교통수단으로 동해선 열차에 이어 해상수송까지 거론되지만 공연장 인근의 주차공간 마련도 문제로 거론된다. 특별무대가 꾸러질 옛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