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가 “공무원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았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억울함을 호소한 사람은 부산 기장군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의 정관읍 A모 부녀회장직무대행이다. 정관읍부녀회는 정관읍 무료급식소를 기장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했다. 2020년 7월께 기장군의원의 정관읍 무료급식소 운영에 관한 문제제기가 있었고, 그로 인해 당시 관리책임자였던 B모 정관읍부녀회장이 사임하고 당시 총무였던 A씨가 잔여임기 동안(2021년 정기총회 임원진 교체) 회장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A씨가 회장대행을 맡은 이후 근로자가 퇴직하면서 새로운 문제가 시작됐다. 근로자 퇴직금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2020년 11월30일 정관읍 무료급식소 C모씨 등 종사자 3명이 근로자 만기계약으로 그만두면서 고용노동청에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