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

해광사,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장군에 기탁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위치한 해광사(주지 태공스님)에서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장군(군수 정종복)에 기탁했다. 해광사는 지난 2020년 ‘착한 기부 기장형 나눔챌리지’에 참여한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 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된 성금 500만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석명절을 맞이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해광사 태공스님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조금이나마 마음 따뜻하..

라이프 2022.09.12

'단지, 군수 지시로'..기장군, 코로나 구호물품 지급 '오락가락'

부산 기장군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지급하면서 기준이나 원칙도 없이 오락가락 행정을 펼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3일 기장군 안전총괄과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 1월부터 4월19일까지 해외입국자를 포함한 자가격리자가 3700여명이고, 이 중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1인 가족 등 순으로 구호물품을 1000여명에게 지급했다. 나머지 2700명 정도는 지급받지 못했다. 또, 햇반, 3분카레, 참치 등의 식품류로 구성된 구호물품은 지난해에는 7만원 정도 수준이었으나 자가격리자가 급격히 늘어난 최근에는 3만원 정도 수준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와 현대 등 대기업으로부터 후원받았다. 이같이 구호물품이 일부에게만 지급되자 ‘선별해서 지급한다’는 우성빈 기장군의원의 지적과 언론의 취재가..

시사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