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김해지역 코로나19 급속히 확산-2~3일 35명 확진자 발생

junamin 2021. 6. 3. 23:17

김해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3일 김해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김해 767~787) 발생했다. 관내 확진자 접촉이 16명, 격리중 3명, 관외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1명이다. 지난 2일에도 확진자 14명(김해 753~766) 발생했다. 이들 중 관내 확진자 접촉이 12명, 관외 거주자 2명이다. 

2일동안 무려 3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김해시가 방역수칙이행 합동점검에 나선다.

관내 유흥시설 742개소는 오는 8일까지 7일간 자진휴업 중에 있으며, 내외동·구산동 소재 노래연습장 66개소에 대해서는 1일부터 7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중에 있다.

3일부터 노래연습장 20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공무원 50명이 참여해 ▲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및 080안심콜 체크인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 거리두기 실천 ▲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및 안내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 예정이다.

또한,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운영할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에 따라 집합금지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