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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정관신도시 심야 어린이 진료 '청신호'

junamin 2025. 10. 19. 08:32

정동만 의원, '기장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협의 완료 이끌어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를 비롯한 기장 지역 어린이들이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 진료를 받지 못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군, 국민의힘)은 '기장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사업 신설 협의'가 지난 1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장군 내 야간·휴일 소아청소년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은 19세 이하 인구 비율이 19%로 부산시 평균(13%)보다 월등히 높아 소아청소년 진료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관내 응급실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어 야간 및 휴일에는 진료 공백이 지속되어 왔다. 이로 인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의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동만 의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사업 담당 과장을 직접 만나 지역 내 소아환자 응급 진료 공백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완료로 '기장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원사업'은 첫 관문을 넘어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게 되었다. 향후 이 사업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야간 및 휴일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상시 대기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동만 의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언제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기장의 야간·휴일 소아 진료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정관신도시를 포함한 기장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심야 어린이 진료 공백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