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레인수를 자랑하는 부산 기장군 정관아쿠아드림파크가 무기한 운영중단에 들어갔다. 기계실 바닥 침수로 긴급 휴관을 공지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8일 직원 20여명과 양수기 등을 동원해 배수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기계설비 관계사에서 사고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언제 재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며, 관계사들의 점검이 완료돼야 수영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무기한 운영중단 상태이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피해사고 당일인 지난 28일 아쿠아드림파크 현장을 긴급히 방문해 현장을 지휘하고 시·군의원, 관계부서 및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대책회의를 주관했다. 현장을 점검한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용객인 군민들의 안전과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